2023년 장마기간 준비하기

매년 여름마다 찾아오는 장마 올해는 특히나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네요. 2023년도 장마는 언제쯤 끝날까요? 예보에서는 6월 말~7월 중순이라고 예상하는데 과연 맞을지 모르겠어요. 작년엔 8월 중순까지도 계속 비가 왔었거든요. 매년 오는 장마지만 올 해는 유독 긴 느낌이에요. 이렇게 예측하기 힘든 날씨인 만큼 미리미리 준비해서 피해 보는 일 없도록 해야 되겠어요.

2023 장마기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년 장마기간은 6월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7월 28일 중부지방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최근 10년간 역대 최장 장마였던 2018년과 비교하면 1주일가량 늦게 시작하지만 길이는 비슷하네요. 남부지방은 평년 수준이지만 중부지방은 조금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장마철 습기 제거하는법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제습제를 구비해야 하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제습제 중에서도 염화칼슘 성분보다는 실리카겔 성분이 들어있는 제습제를 추천드려요. 염화칼슘은 물을 흡수하면서 점점 무거워져 아래로 가라앉는데 이때 흡습제로 인해 다시 공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습도 조절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반면 실리카겔은 수분을 머금으면 색이 변하고 가벼워져서 위로 뜨기 때문에 오랫동안 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장마철 빨래 건조 꿀팁

빨래 말릴 때 신문지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면 습기도 잡아주고 냄새도 방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세탁 후 탈수 직전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섬유유연제 없이도 옷감 손상 없이 향기롭게 입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선풍기를 틀어놓고 말리거나 보일러를 살짝 틀어서 말리는 방법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셔서 뽀송뽀송하게 말려보세요

장마철 더위 먹었을 때 증상

우선 사람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이 있고 심한 경우 구토증상 및 실신하기도 합니다. 또한 땀이 많이 나고 얼굴이 창백해지기도 하며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물 또는 이온음료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더위 먹었을 때 대처법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카페인 음료보다는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염분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의식이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면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좋고 차가운 수건으로 몸을 감싸 체온을 낮춰주어야 합니다.

 

더위 예방법

여름철 야외활동 시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거나 그늘진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햇볕이 강한 12시-4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들 이제 곧 다가올 장마 대비 철저히 하셔서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2023 장마기간이었습니다.